'아이돌·인기 유튜버' 등장에 롯데홈쇼핑 매출도 상승

입력 2020-05-29 11:25  


아이돌, 인기 유튜버 등이 출연해 진행하는 미디어 커머스형 콘텐츠가 홈쇼핑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정보와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의 비율)’ 등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28일 기준) 모바일 채널에서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매출과 주문 고객 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픈 1년 만에 누적 시청자 수만 12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생방송은 최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 배우 현동영을 비롯해 국내 유튜브 구독자 수 3위를 차지한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당일 시청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고, 참여 톡 수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유명 푸드 스타일 리스트가 출연해 완도전복을 활용한 쿡방, 코로나19 영향으로 손소독제 리뷰 방송 등을 선보인 결과 재미있는 콘텐츠가 어우러져 당일 시청자만 2만명이 접속했다.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오마이픽’도 좋은 성과를 냈다. 론칭 두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만 500만건을 기록했고, 특히 2030 구매비중이 30% 이상을 차지,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성공적으로 공략했단 평가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재미와 정보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유명 스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들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각광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펀슈머들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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