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긴급재난지원금, 국민여론 갈렸다 …반대 이유는

입력 2020-06-04 09:48   수정 2020-06-04 10:08

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국민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국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1%가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3%였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이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58.9%로 조사됐다. 2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5.5%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5.7%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8%, 통합당 27.5%, 열린민주당 5.1%, 국민의당 3.8%, 정의당 3.0%, 민생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0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리얼미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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