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리스트 제이세라(J-CEAR)가 정통발라드로 안방극장의 감성을 적신다.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가창자로 발탁된 제이세라는 이별 테마곡 ‘사랑을 보내지 못해’를 6일 발표한다.
신곡은 ‘사랑이 떠나도 사랑이 떠나가도 / 나의 사랑은 보내지 못해 / 계절이 오듯 이 길위에서 / 지금 이대로 기다릴께요’라는 가사처럼 한 사람을 보낼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제이세라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표현하였다.
클래시컬 한 피아노 반주로 곡이 시작된 후 담담하게 이어지는 보컬이 서정성을 동반한다. 후렴구의 격한 감정이 드러나는 보컬은 웅장한 스트링라인이 감싸며 사랑의 아픔을 전하며 기승전결 있는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수지, 효린, 송하예, 폴포츠, 스틸하트 등 OST 넘버와 송가인, 영탁, 홍진영, 김호중 등 성인가요 가수들과 작업을 이어 온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 그리고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가수 제이세라는 ‘가슴으로 운다’, ‘언제나 사랑해’, ‘실컷 울고나면’, ‘열병’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드라마의 OST 곡을 발표해 오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고태인이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강신일, 길용우, 김나운 등이 출연 라인업을 이루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발표하는 곡마다 뛰어난 해석력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완벽한 가창 실력을 보여준 제이세라가 플레이사운드 팀과 OST 최고의 조합을 이루었다”며 “사랑과 이별로 이어지는 극중 스토리에 제이세라의 감성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제이세라의 ‘사랑을 보내지 못해’는 6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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