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 이민호, ‘더 킹’ 무게감 더한 한계 없는 '멜로킹 저력'

입력 2020-06-08 10:21  




이민호의 저력으로 `더 킹`의 로맨스 판타지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

시간의 균열로 어긋나버린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다시 과거로 향하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의 마지막 사투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그 가운데 평행세계 스토리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이민호를 향한 호평이 높아지고 있다. 이민호는 판타지 로맨스의 설렘을 극대화시키는 비주얼과 진정성 담긴 연기력으로 `더 킹`에 힘을 실으며 한계 없는 멜로킹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민호는 한층 성숙된 외모와 연기력으로 황제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리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눈빛은 물론, 묵직하게 변화를 준 목소리로 황제가 갖는 무게감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자네", "황명이다", "내 이름은 이곤이다" 등 문어체 대사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감명 깊은 독백과 명대사로 드라마의 여운을 더했다.

특히 이민호는 깊고 풍성한 감정 연기로 복선들을 회수하는 `더 킹` 후반 서사에 탄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 속에서 분노, 슬픔, 그리움 등 캐릭터 내면에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과잉 없이, 섬세하고 묵직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자아냈다. 이에 두 세계를 지키려는 황제의 사생결단 활약도 운명을 뛰어넘은 애절한 순애보도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뿐만 아니라 상대에 따라 냉철한 군주와 다정한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오가는 이민호의 온도차 매력도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진심이 담긴 묵직한 한마디와 행동으로 태을을 보듬는 자상함, 태을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 끝까지 직진하는 애틋한 사랑으로 김고은과의 `이을 커플`의 케미를 완성하며 `이곤 앓이`를 유발케 했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과의 브로맨스, 김영옥-전무송과는 황실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감동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연기력, 액션, 케미까지 황제 `이곤`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킨 이민호. 한층 선 굵은 연기력으로 로맨스, 멜로, 액션, 미스터리까지 모든 장르적 요소를 탄탄하게 연결시키며 `더 킹`의 세계관을 완성시키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최종회는 6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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