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정식 데뷔에 앞서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으로 베일을 벗었다.
위클리는 지난 1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지를 통해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의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전격 공개, 다가오는 정식 데뷔에 앞선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데뷔앨범 `위 아`에 담긴 콘셉트 스포일러를 확인할 수 있는가 하면, 위클리의 비주얼 면면과 정체성을 세련된 영상미 안에 녹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등장 동시 러블리한 드레스를 맞춰 입고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어필한 위클리 멤버들은 영상 중반, 10대의 ‘생기 발랄’ 매력이 가득한 `반전 변신`으로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개구진 표정으로 망가짐도 불사하는가 하면,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고 운동장을 질주하는 멤버들의 반전 모습은 ‘솔직함’으로 모든 고정관념을 깨부수겠다는 신예 위클리의 당찬 포부를 예고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오는 30일로 데뷔를 공식화한 이후 위클리가 처음으로 선보인 데뷔앨범 관련 콘텐츠인 만큼 국내외 K팝 팬들의 한층 ‘핫’한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유의 ‘솔직함’을 무기로 치열한 K팝 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색깔을 만들어 나갈 위클리가 앞으로 이어질 데뷔 카운트다운을 통해 어떤 개성 넘치는 매력들을 선사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Monday),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Zoa), 이재희 등 평균 연령 만 17세 멤버 7인으로 구성된 신예다. 오는 30일 정식 데뷔일을 확정한 위클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 매일 만나고 싶은 위클리만의 친근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위클리는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 공개에 이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데뷔 콘텐츠 공개를 이어간다. 위클리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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