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로 금리 5% 낮췄어요"…대출종합관리 '핀다' 이혜민·박홍민 대표① [김태학 기자의 FIN터뷰]

입력 2020-06-24 07:15   수정 2020-06-24 09:15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인터뷰
대출 A부터 Z까지 한 번에 관리
"대출금리 5% 낮춘 사용자도 나와"
`김태학 기자의 FIN터뷰`는 김태학 기자가 핀테크 기업에 몸담은 사람들과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들로 구성된 코너입니다. 생생한 내용 전달을 위해 원문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영상도 함께 전달합니다.

《빚 없이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대출 하나 없으면 바보`라는 말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대출, 쉽고 유리하게 받게 해주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갖고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두 분 대표님들 역시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만큼, 금융 소비자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대출종합관리 서비스 `핀다`의 이혜민·박홍민 대표님을 만나봤습니다.》


<▲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좌)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우)>

Q. `핀다`라고 회사 이름을 지은 이유는?
기자 : `핀다` 회사 이름이 이쁜데요. 왜 이런 이름을 지으셨나요?

이혜민 대표 : 저희 로고를 보셨을 때, FIN DA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앞에 이제 `FIN` 자만 보셔도 김태학 기자님의 `FIN터뷰` 이렇게 하는 것처럼 금융을 의미하고 뒤에 `DA`는 `많을 다(多)` 자에요. 저희가 <U>정보를 많이 담겠다라는 포부를 가지고 핀다라는 이름을 짓게 됐고</U>. 근데 사실 꽃이 핀다 라든지 여러가지 좋은의미의 핀다도 아마 떠오르실 텐데. 특희 저희가 <U>금융의 정보의 비대칭성, 구겨지고 숨겨지고 가려져 있는 것도 많이 펴주겠다</U> 이런 의미도 될 수 있고요. 살림 꽃이 펴서 다들 잘 사셨으면 해서 저도 포함해서. 그래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박홍민 대표 : 인생이 핀다는 의미도...하하하




Q. `핀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나요?
기자 : 본격적으로 질문드려 볼게요. `핀다`는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가요?

이혜민 대표 : 첫 번째 저희가 많이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는 <U>대출비교 서비스인데요</U>. 보통 자금이 필요하거나 대출이 필요하면 은행을 가시잖아요. 이제는 <U>은행을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핀다 앱에서 한 번에 15개 금융기관의 확정적인 대출조건을 1분 안에 받아드리는 서비스가 있고요</U>. 저희가 조건을 금융기관에서 받아올 때, 고객들 대신에 관련된 서류들도 다 제출을 해 드리기 때문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해서 가입만 하시면 되는 그런 서비스고요.

그리고 두 번째 많이 찾으시는 서비스는 <U>기본적으로 금융에 대한 그 상품의 정보가 궁금하실때, 저희 서비스를 많이 쓰세요. 비단 대출 뿐만 아니라 대출도 종류가 굉장히 많잖아요. 전세자금대출 그리고 주택 관련된 다른 담보대출들도 있고요. 그리고 카드 상품이라든지 특히 특판상품 같이 상품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실때</U> 간단하게 포털 같은 데서 검색하시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상품에 대한 콘텐츠들이나 서비스를 실제 포털에서도 많이 이용 하실 수 있으세요. 그런 이유로 저희 서비스를 많이 쓰시고요.

세 번째는 앞으로 저희가 더 많이 발전시켜야 될 서비스고 <U>지금도 2조원 이상 벌써 대출잔액이 모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비스인데, 대출관리 서비스</U> 입니다. 그래서 대출관리라고 하면 무슨 서비스인지 기자님도 잘 모르시겠죠? 관리를 받아 본 적이 없어서...ㅎㅎ. <U>아주 쉽게 얘기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대출의 이자를 저희가 줄여드리는 서비스고요</U>.
필요하면 대출을 갈아타게 저희가 해 드리고 그 다음에 지금도 이제 가지고 있는 대출 포트폴리오가 예를들어서 마이너스통장과 리볼빙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면 이 두가지를 합쳐서 아니면 더 저렴한 금리에 상품이 있다면 통합해서 갈아타실 수 있게 이런 여러 가지를 제안해 드리는 서비스에요. 그래서 이렇게 총 세가지 때문에 저희 서비스를 많이 쓰고 계신 거 같습니다.

기자 : 저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좀 드는데...


이혜민 대표 : 대출 있으세요?


기자 : 어 있죠(당연)! 하하하하

이혜민 대표 : 아직까지 안써보셨다는 말이에요!?!?!? 하하핳핳핳

기자 : 당장 쓰겠습니다...(쭈굴)


Q. 이런 서비스를 기획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기자 : 혹시 이런 생각하시게 된 계기나 특별한 사연이 있으신가요?


박홍민 대표 : 저희가 창업한지 거의 5년이 다 돼가는데. 처음에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할지 우리가 풀고싶은 문제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희 둘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시기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U>둘이 가장 이제 쉽게 공감을 하고 문제점에 대해서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게 됐던게 대출이라는 주제였구요</U>.


아직도 그 장면이 사실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스타벅스에서 둘이서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거든요. 풀고싶은 문제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U>이혜민 대표가 그때 이제 대출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대출과 관련해서 너무 사용자 경험이 좋지가 않다 인터넷에서 요즘 세상에 이렇게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게 말이 되냐 그러면서 막 울분을 토하는 거예요</U>.


울분을 토하면서 저도 듣고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도 대출을 받고 대출을 갚고 있는 상태였는데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이런 것만 해도 너무 불안하고 그러다 보니까 대출받고 나서는 그냥 그거에 대해서 다 잊고 살고 있었던 거예요. <U>그래서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매달 이자를 내고 있었더라고요.</U> 그러면서 이제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정말 우리가 풀 수 있다라고 하면 굉장히 보람찬 일이 될 수 있겠다라고 이제 시작을 했었고요. 잘 모르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시작하고 나니까 이 문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안 풀리고 있었던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구나. 하하하하... 그런 거를 굉장히 뼈저리게 느꼈었고요. 저희도 뭐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다가 작년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되면서 조금 더 처음부터 저희가 꿈꿨던 생각했던 서비스로 발전을 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Q.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요. 두분은 어떻게 의기투합하시게 됐나요?
기자 : 공동창업자로 함께 서비스를 키워가고 계신데 두 분은 어떻게 만나서 사업을 함께 하시게 됐나요?

이혜민 대표 : <U>천운이죠. 하하하. 공동창업자 만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고들 하잖아요</U>.

기자 : 그러니까요.

이혜민 대표 : 저희 창업 세계에서 그런 얘기 많이 하는데. 진짜 찾기 어렵고요. 찾아도 유지하기가 되게 어렵잖아요. 저희도 이제 5년이나 됐으니까. 그래도 잘 맞는다라고 볼 수 있는데, <U>저희는 실리콘밸리에서 만났어요</U>. 다른 회사의 CMO로 계시면서 인큐베이팅을 받는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계셨고, 그 인큐베이팅을 하는 회사가 미국에서 가장 큰 벤처캐피탈 중에 하나인 `500스타트업` 이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또 이렇게 들으러 오셨었고. 저는 그 회사의 어드바이저로서 여러가지를 자문하러 저도 이제 실리콘밸리에 갔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갑자기 만나서 이런 사업을 해보자 이렇게 할 순 없잖아요. 다른 사업도 당연히 하고 계시고 그런 것 보다는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는 그런 단계였고 특히 제가 미국까지 와서 너무 일만 하고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 이제 주말에 뭐 이것저것 놀러도 많이 가자 그러고 제가 많이 끌고 다녔어요.

기자 : 저도 사실 스타트업을 잠깐 했었는데. 공동창업자 두분이 계속 끌고가는게 놀랍네요... 저희도 공동창업자가 3명인가 있었는데...(눈물) 하하핳. 저도 나왔구요. 5년이나 서비스를 이렇게 키우셨다는거 자체가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이혜민 대표 : 많이 받아주셔서. 하핳

박홍민 대표 : 둘이 안싸우고 아직까지 하고 있다는게 기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핳



Q. 사용자들 피드백도 많이 확인하실텐데. 사용자들이 `핀다`의 어떤 면들을 좋아하는지?
기자 : 요즘에 워낙 또 많이들 쓰시니까요 소비자들 반응도 좀 궁금한데 어떤가요?

이혜민 대표 : 좀 보여 드리고 싶은데, 화면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서 사실 숫자도 많이 쌓였고 평점도 조금 변하긴 했지만, <U>사실 대출을 다루는 많은 서비스들이 있잖아요. 그런 서비스랑 저희가 비교를 해봐도 평가 점수도 압도적으로 높은편이고</U> 특히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저희도 사용자의 피드백이 좀 매우 매우 중요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그 사실은 좋은 피드백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보자면 저희가 카테고리를 좀 재밌게 분류했던 건데, <U>`본인이 배민 최고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리뷰 한 번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건망증으로 맨날 헷갈리는데 저희 쪽에서 보고 챙겨 줘서 좋다.`</U> 말씀드렸던대로 너무 리뷰 한번 써 본 적이 없는데 귀찮아서 자기가 써 보지 않았다가 합리적인 한도와 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성심성의로 굉장히 길게 대출 비교도 가능하고 신용등급도 확인하고...

<U>저희는 사실 대출 토탈 솔루션이라고 보시면 돼요. 자금이 필요하면 가장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게 도와 드리고 대출을 받은 이후에도 대출을 관리해서 결국 그거보다 더 좋은 대출있으면 갈아타게 만드는 그런 서비스</U>라고 말씀드렸는데, 고객들이 대출이 어렵고 복잡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 소극적이고 다들 부정적이었는데 저희 서비스를 써서 굉장히 인식이 바뀌었다 이런 것들도 있고요. 재밌는거 많습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리뷰들도 있고 은행이 망할거 같다 리뷰들도 있고.

이런 관련된 <U>대출계좌를 저희가 통합을 제안을 드렸어요. 채무를 통합 시켰더니 월 30만원은 아끼고 있다 그런 리뷰들도 있고</U>. 실제로 저희 데이터들도 계속 쌓이고 있고요. 그래서 핀다는 `빚`이 아니라 `빛`이다. 이런 명언으로 많이 남겨 주시고. 그래서 저희는 사실 사용자들의 이런 칭찬과 피드백으로 사실은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자 : 대출통합 서비스,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출관리까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들이 있나요? 핀다밖에 없는거죠?

이혜민 대표 : 네. 네. 없습니다~


Q. 핀다가 이룬 성과가 궁금합니다. 취급액이나 사용자 수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기자 : 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써보고 싶어지는데요. 지금까지 이룬 성과도 좀 소개해 주세요.

이혜민 대표 :<U> </U><U>기본적으로 전체 저희 서비스를 쓰는 고객은 월 100만에서 110만 정도 되는데요</U>. 서비스가 여러가지로 프로덕트가 나뉘어져 있어서 특히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대출을 비교하거나 대출을 관리하는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해요. 네 그래서 그 관련돼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관련된 수치들을 조금 소개드리자면 6월 17일 기준이고 따끈따끈합니다.17일 기준으로 저희 서비스를 통해서 승인을 받은, <U>대출을 조회해서 승인을 받았던 총합이 4조 3,000억원이 조금 넘구요</U>.

기자 : 승인을 받으신 거라는 것의 의미가?


이혜민 대표 : 네 <U>신청하신 것 중에서 이제 안 된 것은 제외시키구요</U>. 그리고 실제로 실행한 건수와 실행 총합 자체가<U> 매월 10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구요</U>. 그래서 저희가 1월부터 6월까지를 보면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어요. 매월 신기록도 달성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5월말 기준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U>대출관리를 쓰는 고객들을 좀 설명드리자면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계좌 수가 12만 8천 개가 조금 넘고요</U>. 등록되어 있는 계좌수가 그 안에서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U>대출관리 총 잔액이 2조 1,7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U>. 그래서 이제 평균 잔액으로 봤을 때는 한 2,000만 원 정도의 평균이 남아 있고 원래 대출약정 했던 거는 대략 7천만원 선이거든요. 그 사이에 5천만원 정도를 갚으신거죠. 그래서 저희가 좀 많은 그래도 계좌들과 잔액들을 현재 좀 관리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조금 재미있는 수치도 좀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서비스를 통해서 대출을 갈아타게 해 드린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실제로 조회해서 자기의 조건을 볼 수 있었던 한 개의 금융기관 부터 시작한 게 작년 7월이고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핀다 서비스를 알리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많이 쓰시고 계시는데 그 사이에 10분의 1 정도는 추가대출을 저희쪽에서 잘 성사해서 받으셨구요. <U>실제로 받으신 분들 중에 최소 10분의 1은 이미 두 번 이상 저희쪽을 통해서 대출 받으신 거고요</U>.

그리고 두 분 케이스가 되게 특이한데 저희가 어쨌든 계속 갈아타게 해 드린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계속 잘 갈아 타셔서 통합도 시키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U>너무 비싼 건 갈아타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5번이나 갈아타셨어요. 그래서 최소 금리도 5% 이상 다 낮추시고. 저희 서비스를 너무 적극적으로 잘 쓰셔서 금전적인 혜택으로 많이 가져가시는 분들도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U>

기자 : 그게 재밌네요 진짜. 갈아타서 금리 5%를 줄였다는 게 되게 엄청난 일인거 같은데.

이혜민 대표 : 한도도 마찬가지고. 사람에 따라서는 한도도 더 필요하니까 추가로 더 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케이스가 굉장히 여러가지 있어서. 저희도 사실 원했었던 저희 서비스 지향점인데 그런 것들이 잘 이제 좀 사례로 나오고 있어서 굉장히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기자 : 그분을 인터뷰를 했어야 하는데. 하핳핳핳




Q. 기존 어떤 금융기관과 협력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 어떻게 상생하실 계획이신지?
기자 :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력 현황도 일종의 성과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디와 협력하고 계신가요?

박홍민 대표 : 저희가 금융기관들이랑은 굉장히 두루두루 사실 일을 하고 있구요. 저희 비교 서비스에 들어가 있지 않으시더라도 또 다른 형태로도 협력하고 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아서요. <U>5대 시중은행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고 서비스들을 진행을 하고 있고. 그 외에도 이제 저희 비교 서비스에서는 BNK경남은행이라든지 씨티은행, SBI저축은행, KB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오케이캐피탈 굉장히 많은 15개의 회사가 금융기관이 저희를 통해서 서비스를 대출상품을 제공을 하고 계시구요</U>.

그리고 저희도 이거를 하면서 사실은 항상 저희가 금융기관에 강조를 드렸던 부분이 이게 <U>저희와 금융기관이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금융기관에서 마케팅이라든지 세일즈 같은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훨씬 원래 큰 경쟁력을 갖고 계신 상품경쟁력을 더 확보하는 데 집중하실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우리는 하는 거다라고</U> 항상 말씀 드렸었는데, 그게 생각했던 거보다도 훨씬 빠르게 그런 시너지들이 나타나더라구요. <U>금융기관 입장에서도 저희 서비스를 통해서 어떤 상품들에 대한 니즈가 있는지 훨씬 피부에 와닿게 느껴지다 보니까 상품 같은 것도 굉장히 고객니즈가 있는데, 빈 부분들을 빠르게 포착하셔 갖고 그런 상품들을 추가를 하시고 그런 상품들에 대한 개선들도 굉장히 빨리 일어나고 있는 상황</U>이구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고객분들도 10%는 두 번째 대출을 받으시고 다섯 번도 받으신 분들이 계신것도 저희가<U> 파트너 분들이 계속 금융기관 파트너 분들이 늘어나고, 또 새로운 상품들이 추가되면서 자기 조건은 똑같은 데도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거나 갈아탈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생기더라고요</U>. 그래서 그런 식으로 계속 시너지가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파트너십도 저희가 갈수록 좀 더 공고해지는 게 단순히 <U>저희를 마케팅 채널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새로운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보해서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전에는 평가하지 못하던 부분까지 평가해서 새로운 조건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요새는 많이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U>.

기자 : 이게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만 편한건 아니네요.

이혜민·박홍민 대표 : 그렇죠 네.

기자 : 그러면 이제 더 만약에 사용자가 늘어나고 그러시면 이제 아예 상품을 기획하시는 단계에서도 이제 금융권에 조언을 해 주실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지금도 그러고 계신 건가요?

박홍민 대표 : 그런 부분의 협의도 굉장히 많이 일어나기도 하고요. <U>사업자 대출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금융기관에서 기존에 확보하실 수 있는 데이터 조금 한정적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와 또 사업자와 이제 관련이 있는 그런 서비스랑 3자로 연결을 해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새로운 데이터 평가 모델을 만든다든지 이런 협력방식에 대해서 굉장히 활발한 논의들이 진행되고</U> 있습니다.

유쾌한 핀다 공동대표 `민남매`와의 인터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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