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7월 5일 한국 공연 20주년 맞이 ‘홈커밍데이’ 이벤트 진행

입력 2020-06-24 11:42  




1996년 토니상, 퓰리처상, 연극협회상, 드라마 비평가상, 오비상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상을 석권하며 뉴욕 브로드웨이의 총아로 떠오른 뮤지컬 <렌트>.

파격적 형식과 아름다운 음악의 락 오페라로 일대 혁명을 일으켰던 이 화제의 작품은 2000년 7월 5일 대한민국에도 상륙했다.

<렌트>는 당시 한국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일 만석의 큰 성공을 거두었고, 최초로 뮤지컬 팬클럽을 양산하는 등 한국 뮤지컬 문화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다.

그리고, 20년간 8번의 시즌을 거쳐 2020년 현재를 맞이한 한국의 뮤지컬 <렌트>는 한국 공연 20년을 기념해 7월 5일 특별한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렌트>는 2000년 공연부터 2020년 공연까지 총 8번의 시즌 동안 총 120명의 배우와 함께 해왔다. 오는 7월 5일 진행되는 ‘홈커밍데이’에는 그간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해온 선후배 배우 중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성기윤, 이건명, 황현정, 김영주, 박준면(2000년), 정선아, 소냐(2002년), 김수용, 송용진(2004년), 나성호(2007년), 유승현, 최현선(2009년), 강태을, 송원근, 브라이언,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이든(2011년)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렌트>의 20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렌트>의 선후배 배우들은 각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렌트 패밀리’로서 <렌트> 20년 홈커밍데이에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이들 모두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 2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렌트>의 초연 멤버들은 극 중 소수 장면에 카메오 출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초청 배우들은 2020년 공연 배우들과 함께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Seasons of Love’의 스페셜 커튼콜에 함께 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내는 화음은 <렌트>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지컬 <렌트> 20년을 맞이하여 7월 5일 1, 2회 공연 모두 전석 30% 할인 이벤트는 물론, 유료 예매자 전원에게 20주년 기념 포토 엽서를 증정한다.

한편 뮤지컬 <렌트>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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