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출시일 다가오자 갤럭시노트10 할인 행보 이어져

입력 2020-07-08 00:00  


오는 8월 5일 언팩행사를 통해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11번째 노트시리즈 갤럭시노트20의 출시일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8월 14일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8월 21일 정식출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8월 14일 사전예약 진행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선 일정이다.

이렇듯 갤럭시노트20의 출시가 다소 앞당겨진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부진했던 갤럭시S20의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또한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에는 비싼 스마트폰 가격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보다 저렴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처럼 갤럭시노트20의 출시일이 임박해오자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이 상향되며 곳곳에서 할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갤럭시노트10에 추가적인 카페 지원금을 더 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적용된 갤럭시노트10이 SKT 40만 원대, KT 30만 원대, LG 40만 원대로 판매되고 있는데 120만 원대의 출고가인 갤럭시노트10을 약 80만 원 가까이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0의 출시가 다가오는 만큼 갤럭시노트10 재고정리에 돌입했고 낮아진 가격으로 연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재고소진 전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폰의달인은 20여종 스마트폰을 특가 판매하고 있는데 갤럭시S20 30만 원대, 갤럭시노트9 10만 원대, LG 벨벳 2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고 아이폰7 구입 시 에어팟2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폰SE2, 갤럭시A31, 갤럭시A80 등의 중저가 시리즈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신청만 하더라도 사전예약 진행 시 무료 문자알림 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알림서비스를 통해 개통까지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고가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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