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노인복지시설 전수검사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7-09 09:50  


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가 선제검사를 추진하는 건 코로나19 대응 관련 행정-민간-주민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검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종사자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6일까지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고 7~14일까지는 입소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지역 내 38개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1,039명과 종사자 669명 총 1,708명이 대상자였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취합검사기법(Pooling)을 활용했다.
취합검사는 5~10명의 검사대상물을 혼합해 1개의 검사대상물로 진단 검사하고 양성이 나오면 전원 개별 검사하는 방식이다.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자가 발생하면 확진자 발생 대응 절차에 따라 조치하며 해당 집단·시설에 대한 역학조사와 전수조사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지역 감염 확산과 전파를 차단해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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