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어쿠스틱 듀오 한살차이가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OST를 선보인다.
담백한 보이스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살차이는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해 수록곡 ‘내 맘은 한 번도 이별인적 없어’ 음원을 11일 정오 발표한다.
신곡은 이별 후 가슴으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절박한 마음을 애절한 가사로 담아냈다. ‘내 맘은 한번도 이별인적 없어 / 그냥 잊으라고 말하면 넌 맘처럼 되니 / 눈물만 또 흘러 널 볼 수도 없게 / 내가 안쓰럽지도 않니 제발 돌아와’라는 표현처럼 야속함에 가슴 아픈 심경이 절절하게 녹아든 곡이다.
한살차이의 보컬 임성희의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성이 슬픔을 극대화 해 노래를 듣기만 해도 극중 이별한 남녀의 모습이 눈앞에 훤히 펼쳐질 것처럼 음악적 형상화가 돋보인다.
울랄라세션, 지아, 알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영지 등 수많은 명품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의 곡으로 드라마에 진한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박하나 분),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고세원 분)이 7년 뒤 다시 만나 벌치는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발표하는 곡마다 특유의 서정미와 감성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한살차이의 보컬 임성희가 가창자로 나서서 애절함을 자아내는 가창으로 비감미가 느껴지는 이별 테마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OST 한살차이의 ‘내 맘은 한 번도 이별인적 없어’ 음원은 11일 정오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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