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빈 민 부총리, 베트남 실무진에 당부
베트남은 FDI 유치 노력에 있어 보다 선별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이 말했다.
민 부총리는 23일 하노이에서 `외국인 투자 촉진을 담당하는 실무그룹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베트남이 경쟁력, 기업개혁, 코로나 성공적 방역 등의 이유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가 됐다"고 주장했다.
민 부총리는 이어, "이제 베트남의 위상이 향상됨에 따라 FDI 유치 노력에 있어 전보다 선별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외국인 자본 유치에 좀 더 양질의 사업을 받기 위한 방안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첨단 · 청정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하이테크 기업, 글로벌 생산 · 공급망과의 기술 이전 및 연계 촉진 등을 우선으로 하여 선택적이고 효율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술 및 환경보호 기준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푹 총리 직속기관으로 세워진 워킹그룹(실무팀)은 올 하반기 글로벌 기업들을 접촉 및 베트남으로의 투자촉진, 정책협의 제공, 베트남의 사업환경과 혜택 제공 등 3대 핵심과제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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