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장동민 "샘오취리, 경찰 조사 받게할 것"

입력 2020-07-27 09:31  




샘오취리가 `찐한친구`에서 피지컬 최강자에 걸맞는 괴력을 발휘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찐한친구` 4회는 `양들의 전쟁`, `빙신(빙고의 신)` 특집 후반부가 이어진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79년생 오리지널 멤버들의 승승장구가 펼쳐졌던 전반부에 이어 더 치열해진 91년생 띠동갑 6인(샘오취리, 딘딘, 신인선, 정혁, 학진, 빅원)과의 배틀이 계속된다.

그 중심에는 샘오취리가 자리한다. 상금 1천만원을 내걸고 펼치는 게임 대결에서 가장 막강한 인간병기로 떠오른다.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샘오취리의 숨은 괴력이 본색을 드러낸다. 힘을 쓰는 모든 종목에서 `찐한친구` 멤버들을 낙엽처럼 날려버리며 반전을 이끈다.

급기야 장동민은 "너 91년생 맞나. 초반에 네 친구들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언젠가 경찰 조사 받게할 것"이라며 선수 자격 박탈을 요구해 웃음을 유발한다. 바로 이어진 게임에서 결국 장동민은 샘오취리에게 질질 끌려달리는 굴욕을 맛본다.

후반부로 갈수록 79년생들은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다. 최필립은 눈과 다리가 모두 풀리고, 하하는 구토 직전의 헛구역질을 연발한다. 딘딘은 "이건 방송이 아니야", 샘오취리는 "너무 진지하게 하지 말고 방송 좀 하자"고 당부하지만 약효는 없다. "다른 방송에서 만나면 아는 척 하지 말아라" "너랑 절교" 등 반응은 더 과격해진다.

급기야 양 팀 멤버들이 서로 멱살을 잡은 채 몸싸움을 벌이는 등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난장판 속에서 상금의 주인은 누가 될지 오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는 친구라서 가능한 솔직하고 위험한 19금 토크, 자연산 티키타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능 천재들의 유쾌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기며 여름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E채널에서 방송되며,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비공개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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