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추정되는 새로운 이미지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IT 전문매체 91모바일스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미스틱 화이트 색상에 왼쪽 상단에 신호등 모양의 트리플 렌즈를 인덕션 모듈에 삽입했으며 카메라 모듈 섹상이 은색으로 플래시 아래에 심도 센스를 탑재했다. 3개의 카메라는 각각 1억800만화소 광각. 1200만화소 초광각, 1200만화소의 망원렌즈로 구성되었으며 100x 표시가 없는 것으로 보아 50배줌을 지원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은 메인 색상이 미스틱 브론즈로 일반모델은 브론즈와 그린,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마감 부분이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화이트, 브론즈, 블랙 3가지 컬러와 이동통신사 전용 컬러인 KT 레드, SKT 블루, LG유플러스 핑크를 추가로 적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을 갤럭시폴드2와 함께 다음달 5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천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천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노트20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접수 진행 후 14일 사전개통을 시작하며 21일부터 정식 구매가 가능하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을 45만원을 넘지 않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공시지원금이 출시 당일 확정될 모양새에 5G 요금제를 8만원대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2년간 50만원 가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가 공개되며 전작 대비 5~10만원가량 낮아진 출고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의 얼리버드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며 35만원 추가할인을 지원하는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의 공시지원금, 요금할인과 제조사 혜택을 동시에 제공받으며 갤럭시버즈 라이브, 케이스 등 다양항 사은품을 공급하는 프로모션으로 이목이 집중된 양상이다.
이 밖에도 선공개 되었던 갤럭시Z플립 5G 모델의 출시 전 갤럭시Z플립 4G LTE 모델 할인에 나서 50% 이상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7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또한 전작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5G는 9만원대에, 갤럭시노트10은 30만원대까지 하락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해당 모델들은 재고 소진이 임박해 갤럭시노트20 신모델의 판매가 시작되기 전 잔여 물량의 소진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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