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 마련중...국민에 안정적 수익 보장"

조현석 

입력 2020-07-30 23:49   수정 2020-07-31 00:4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는 국민 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 유동자금이 5G·자율자동차 및 친환경 분야 투자로 이어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금이 아닌 생산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투자의 `2인 3각 달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꼽힌 뉴딜 펀드는 국민이 인프라 펀드에 돈을 넣고 일정한 수익을 받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펀드로 모은 돈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 핵심사업에 쓰인다. 한국판 뉴딜엔 2025년까지 160조원이 투자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학교시설ㆍ공공시설 리모델링 분야에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제도적 틀을 만들었지만, 실질적으로 민간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허공에 외치는 메아리에 불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한 규제철폐 등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지주회사의 벤처캐피털(CVC) 제한적 보유 추진방안을 두고는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벤처에 투자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조치이자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벤처 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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