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이 수요 겨냥한 더그라벨 아파트 분양

입력 2020-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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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해 보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른 바 `제주 한달살이`라 불리는 현상은 이제 20, 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들에게도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한 맥주업체는 총 네 명을 선정해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위한 숙소와 렌터카, 항공권, 여행 키트, 방역용품까지 전액을 지원하는 `제주맥주 한 달 살기`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청정지역 제주 부동산 업계도 한달살이 수요를 겨냥해 입지조건이 좋은 곳에 풀옵션 타운하우스나 세컨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을 시작한 더 그라벨 아파트도 제주도 내 펜션,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접근성과 시설면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더 그라벨아파트`는 제주의 가장 큰 곶자왈지역인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9층 총 52세대로 넉넉한 지하주차장과 1층 상가가 갖춰져 있다.

신화월드 및 영어교육도시에 근무하는 젊은 세대층을 타켓으로 하는 23평형(48세대)은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세탁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싼 제주도의 물류비용을 감안해 가전 및 가구 등을 풀옵션을 제공해 언제든 편하게 입주 가능하다.

또한, 단지 중앙에 중정을 활용해 대나무 숲정원을 만들어 아파트 내부복도를 통해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변 입지도 훌륭하다. 인근 대정초, 중, 고뿐만 아니라 주민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산방산, 송악산, 용머리해안 등 해안절경을 비롯하여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소문난 모슬포항이 가까워 제주 최고의 맛집들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주돌고래요트체험, 방어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마라도, 가파도 등 섬 여행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영어교육도시와 가까워 제주도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에게도 적합하며, 신화월드 등 가볼만한 곳도 여럿이어서 제주도한달살기 숙소로 임대하면 수익형부동산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하며 오는 10월까지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그라벨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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