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웨어러블' 라인업은?…갤럭시버즈라이브·갤럭시워치3 [갤럭시언팩 2020]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8-05 23:01   수정 2020-08-05 23:23

갤럭시버즈라이브·갤럭시워치3 6일 출시
강력한 사운드의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버즈라이브, 가격 19만8,000원
헬스기능 대폭 강화한 '갤럭시워치3'
'갤럭시워치3', 가격 42만9,0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5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한 최신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갤럭시워치3`를 6일 출시한다.

새로운 디자인에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헬스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워치3`는 사용자가 일상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늘 연결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웨어러블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넥스트 노멀의 필수품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갤럭시워치3`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 미스틱 브론즈.

● "하루 종일 착용해도 편안한 `갤럭시버즈 라이브`"

삼성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강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공개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이어버드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착용했을 때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귀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확 바뀌었다.

갤럭시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하루 종일 생생한 사운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2개 사이즈의 윙팁이 제공돼 이동이나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어버드는 유광과 무광의 조화가 돋보인다. 보석함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버즈 라이브` 케이스도 액세서리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만나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12mm의 전작 대비 더 큰 스피커와 베이스 덕트로 더욱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해 보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먹먹함 없이도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줄인다. 생활 속 대화나 안내방송 등은 들려주는 만큼 안전한 소음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어버즈 외부에 2개, 내부에 1개 등 총 3개의 마이크뿐 아니라 가속도센서를 활용해 외부 소음을 필터링하고 사용자의 음성에 초점을 맞춰 음성 신호를 개선해, 생생한 통화 품질도 제공한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완충되었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에코시스템`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노트20`·`갤럭시 탭S7·S7+`와 연동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0`로 동영상 촬영시, 촬영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무선 마이크로 활용해 배경 소음 없이 생생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음성 명령만으로 별도의 터치 동작 없이 바로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거나 화면을 보지 않아도 날씨·음악재생·메시지 발신 등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20`나 `갤럭시 탭S7·S7+`로 두 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의 저하 없이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버즈 투게더`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블랙·미스틱 화이트 등 3개 색상으로 8월 6일 출시되며, 가격은 19만 8,000원이다.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기간 동안 판매처 별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라이브` 미스틱 블랙.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41mm 미스틱 브론즈.


● `헬스기능` 대폭 강화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갤럭시워치3`

삼성전자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갤럭시워치3`를 공개했다.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등 2개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3`는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외관은 14% 더 얇고, 8% 더 작고, 15% 더 가볍다. (※ 45mm 모델 기준)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더욱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워치3`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3`는 고급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80,000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워치 페이스에는 날짜·날씨·걸음 수 등 40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각 사용자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날씨 센터 워치 페이스의 경우 자동으로 날씨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갤럭시워치3`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는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앱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혈중 산소포화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워치3`에는 처음으로 낙상 감지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4명의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주고 1명의 연락처로는 통화를 연결한다.

피트니스 파트너로서 `삼성 헬스`를 통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기록하고 관리해준다.

특히 달리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자세의 좌우 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을 확인할 수 있다. 종료 후 피드백까지 해줘 기록 향상이나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2014년 도입된 이후 지속 발전하고 있는 수면 관리는 `갤럭시워치3`에서 수면 점수와 인사이트를 제공해줘 더욱 쉽게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45mm 미스틱 실버.

이외에도 고유의 원형 물리 베젤을 활용해 쉽고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메시지와 인스턴트 메신저 앱에서 이모티콘, 사진을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폰을 켤 필요 없이 스마트 워치에서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3`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다.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LTE 모델 45mm가 52만 8,000원, 41mm가 49만 5,000원이며, 블루투스 모델 45mm가 47만 3,000원, 41mm가 4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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