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부양책 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일주일래 최저
므누신 "더 많은 부양 자금, 테이블에 올릴 것"
항공주 랠리…美공항 검문소 이용객↑
애플↑ 목표주가 상향조정
버크셔 해서웨이↑자사주 재매입
코닥↓ 美정부 대출 지원 보류
WTI 1.7%↑, 中산업지표 호조·원유 수요 증가
美 국채수익률↑, 부양책·美中 갈등 주시
달러화↑, 美中 긴장 주시
금 0.6%↑, 美 부양책 기대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둔화와 미국의 부양책 관련 소식을 주시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 1.3% 상승한 가운데, S&P500 지수도 0.27% 올랐는데요.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39%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는데요.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약 4만 7천명으로 일주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진자수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통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이와함께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당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연장과 관련한 행정조치에 서명한 가운데, 해당 조치가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의회에 합의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민주당과의 합의를 위해 실업급여 지원규모를 더 늘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기대를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보잉과 나이키 그리고 캐터필러 등 경기 민감주들이 선전하며, 다우는 357 포인트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42 포인트 하락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도 살펴보면, 업종별 엇갈린 흐름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주와 기술주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에, 에너지(3.08%)와 산업재주(2.43%)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특히 경기 민감주들이 선전했는데요. 보잉은 5.52% 올랐고, 캐터필러도 5.26% 상승했습니다. 나이키도 3% 넘게 오른 모습입니다.
또한 항공주들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미국 공항 검문소 이용객이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리고 델타 모두 7%에서 9% 상승했습니다.
한편 대형 기술주들은 부진한 흐름 이어갔는데요. 애플을 제외한 FAANG주 1-2%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한편 애플은 웨드부시가 향후 출시될 아이폰 12 수요 예측이 올라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애플의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1.4% 넘게 올랐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2분기에 5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소식에 주가 1.4%넘게 상승했습니다.
코닥은 미국 정부가 최근 제기된 부정 주식거래 관련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코닥에 대출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 27%넘게 급락한 모습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중국의 산업지표 호조와 각국의 원유 수요 증가를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WTI 가격은 1.7% 상승한 41.94달러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는 1.89% 오른 45.2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국의 부양책과 미중 긴장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0.58%에 그리고 2년물은 0.13%에 거래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미국 재정부양책과 오는 15일의 주요 무역협상을 앞두고 고조된 미중 긴장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오늘장 0.17% 상승한 93.6포인트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가격]
금 가격은 미국의 부양책 소식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0.6% 오른 2039.7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일주일래 최저
므누신 "더 많은 부양 자금, 테이블에 올릴 것"
항공주 랠리…美공항 검문소 이용객↑
애플↑ 목표주가 상향조정
버크셔 해서웨이↑자사주 재매입
코닥↓ 美정부 대출 지원 보류
WTI 1.7%↑, 中산업지표 호조·원유 수요 증가
美 국채수익률↑, 부양책·美中 갈등 주시
달러화↑, 美中 긴장 주시
금 0.6%↑, 美 부양책 기대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둔화와 미국의 부양책 관련 소식을 주시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 1.3% 상승한 가운데, S&P500 지수도 0.27% 올랐는데요. 반면에 나스닥 지수는 0.39%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는데요.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약 4만 7천명으로 일주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확진자수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통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이와함께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당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연장과 관련한 행정조치에 서명한 가운데, 해당 조치가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의회에 합의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민주당과의 합의를 위해 실업급여 지원규모를 더 늘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기대를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보잉과 나이키 그리고 캐터필러 등 경기 민감주들이 선전하며, 다우는 357 포인트 상승했는데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42 포인트 하락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도 살펴보면, 업종별 엇갈린 흐름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주와 기술주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에, 에너지(3.08%)와 산업재주(2.43%)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오늘장에서는 특히 경기 민감주들이 선전했는데요. 보잉은 5.52% 올랐고, 캐터필러도 5.26% 상승했습니다. 나이키도 3% 넘게 오른 모습입니다.
또한 항공주들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미국 공항 검문소 이용객이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리고 델타 모두 7%에서 9% 상승했습니다.
한편 대형 기술주들은 부진한 흐름 이어갔는데요. 애플을 제외한 FAANG주 1-2%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한편 애플은 웨드부시가 향후 출시될 아이폰 12 수요 예측이 올라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애플의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1.4% 넘게 올랐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2분기에 5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소식에 주가 1.4%넘게 상승했습니다.
코닥은 미국 정부가 최근 제기된 부정 주식거래 관련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코닥에 대출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 27%넘게 급락한 모습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중국의 산업지표 호조와 각국의 원유 수요 증가를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WTI 가격은 1.7% 상승한 41.94달러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는 1.89% 오른 45.2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국의 부양책과 미중 긴장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0.58%에 그리고 2년물은 0.13%에 거래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미국 재정부양책과 오는 15일의 주요 무역협상을 앞두고 고조된 미중 긴장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오늘장 0.17% 상승한 93.6포인트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가격]
금 가격은 미국의 부양책 소식을 주시한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0.6% 오른 2039.7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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