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집값 상승률 둔화된 것 사실…더 하락 예상"

정원우 기자

입력 2020-08-11 16:51   수정 2020-08-11 17: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 대통령 전날 "집값 상승세 진정"
靑 관계자 "상승률 둔화는 사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집값 상승세 진정` 표현과 관련해 "한 달 가까이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1일 한국감정원의 통계를 인용하며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월 6일 주택가격 상승률은 0.11%였다"며 "나흘 뒤 7.10 대책 나왔고 13일은 0.09%, 20일은 0.06%, 27일은 0.04%, 8월 3일도 0.04%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가 인용한 통계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다. 전국 기준으로는 7월 6일 0.15%, 13일 0.15%, 20일 0.12%, 27일 0.13%, 8월 3일 0.13%로 하락세가 뚜렷하지는 않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말씀은 어쨌든 집값 안정에 대한 정책 의지를 강조한 표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요일에 다시 감정원 발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 한 달간의 추세와 정책 입법이 패기지로 완성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상승률은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