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직업·사회적 기업통해 일자리 발굴"

지수희 기자

입력 2020-08-13 08:41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스마트 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 기술자 등 14개의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3일 열린 비상경제대책중대본 회의에서 "기술전환, 디지털 혁신 및 저탄소 경제 전환 등으로 기존 일자리가 새로운 직업으로 대체되는 등 미래 직업구조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14개의 신 직업에는 스마트건설 전문가, 미래차 정비기술자, 육아전문 관리사,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데이터 시각 전문가, 녹색금융 전문가,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아전문 관리사, 문화예술 후원 코디네이터 등이 포함됐다.

홍 부총리는 "신직업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법제도 정비 및 전문인력 양성, 초기 시장수요 창출 등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으며 국내 도입 가능성이 높은 사이버 도시분석가, 고속도로 컨트롤러 등 37개+α의 유망 잠재직업에 대해서도 도입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정부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0년까지 6만4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특례보증을 최대6억원으로 2배로 늘리고, 사회투자펀드 조성액도 500억원으로 두배 늘리기로 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고용창출과 투자확대 등 지역순환경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 혁신타운·성장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지역밀착형 사업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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