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성 반도체 V1(파운드리) 라인 부대시설에 출입하는 협력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이동 동선을 긴급확인해 방역하고 접촉 의심 직원도 자택 대기 조치했다"며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초 생활 방역 전환 이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완화하지 않고 유지해왔다.
삼성전자 V1 라인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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