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놀이공원 롯데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16일 급히 시설을 폐장 조치했다.
롯데월드는 송파구로부터 확진자 방문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매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미 입장한 손님은 이러한 사실을 안내하고 차례로 퇴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이후 시설 방역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시설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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