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 높은 날·오후 2시·20대, 교통사고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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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8 10:39  

"불쾌지수 높은 날·오후 2시·20대, 교통사고 주의해야"



<▲ 자료제공: 현대해상>

고온다습으로 인한 불쾌지수가 높으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28%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불쾌지수는 기온이나 습도, 풍속, 일사 등이 인체에 주는 영향을 수치화한 지수로, 지수 70대는 상쾌함을, 80 이상이면 불쾌, 86 이상이면 참기 어려운 불쾌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름철 고온다습 현상으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 타이어 펑크 등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마 기간 이후 높은 습도와 기온 상승은 운전자들이 느끼는 불쾌지수를 상승시킨다.

이 때 작은 불쾌감에서 시작한 운전자간 다툼이나 휴가철 교통체증은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소가 최근 3년 간 여름철(6~8월)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69만 건을 분석한 결과 불쾌지수가 80 이하일 때 보다 80 초과일 때 사고가 28% 증가했다.

특히,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불쾌지수가 80 이상일 때는 이 시간대 사고 비중이 22.7%로 여름철 평균인 14.5%보다 7.2%p 높았다.



<▲ 자료제공: 현대해상>

또한, 불쾌지수 80이 넘을 때 20대의 사고 비중이 +8.0%p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온 다습한 날씨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음주운전 사고도 여름철에 가장 많았다.(37.8%)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여름 휴가철에는 불쾌지수와 사고간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운전 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며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은 20~23℃를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가량 창문을 내려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기온이 30℃ 이상일 때 그 이하일 때보다 타이어펑크사고가 65% 높게 나타났다.

특히 타이어펑크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6.5배, 중상자 발생률은 2.1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호 박사는 "기온이 30도일 때 노면은 7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로 전달되는 스탠딩 웨이브(Standing Wave) 현상이 발생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10~20%정도 높게 하고 타이어 상태를 수시 점검하여 마모된 경우에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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