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지역 옆 동네서 전세가로 내 집마련, '힐스테이트 삼동역' 주목

입력 2020-08-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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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전셋값이 ‘핫이슈’다.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7.10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전세 매물이 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빠른 수요자들 사이에선 전셋값 수준의 자금으로 신축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옆동네인 성남시 분당 및 판교의 전셋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축 아파트를 ‘내 집 마련’할 수 있어 화제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광주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월 기준 3.3㎡당 923만원으로, 인근 분당구의 평균 전세가(3.3㎡당 1,545만원)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 전셋값은 8월 3일 기준 상승률이 전주대비 0.29%로 서울 평균(0.17%)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7.10 대책 발표 전후로 크게 변동이 일어난 지역들 중 대표적으로 판교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의 경우 7월 6일 기준 전주대비 상승률이 0.06%에 머물렀으나 7월 20일 기준 0.21% 상승률을 보이는 등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서울을 넘어 경기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크게 요동치는 이유에는 7.10 대책에 포함된 다주택자 관련 규제가 한 몫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은 6%까지 올라가며 취득세율 역시 2주택 이상은 8%, 3주택 이상은 12%로 인상된다.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매물을 반전세?월세로 돌리거나 세입자에게 세금 부담을 전가해 전셋값을 크게 올리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세 매물을 구하던 수요자들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핫’한 지역의 전셋값 수준으로 매매가 가능한 인근 유망지역 매물에 대한 관심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7.10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 자금을 모으던 수요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이에 대안으로서 인기지역과 동일한 인프라를 누리며 전셋값 수준으로 신축 아파트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인근 유망지역이 관심을 끌면서 향후 가치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8월,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63~84m2로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으로 분당 이매역, 판교역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춘 숲세권 단지이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 고불산 조망도 가능하며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위치한 경기 광주 지역은 인접한 분당 및 판교 전셋값 수준에 매매가 가능한데다 최근 호재가 잇따라 가치상승이 예상되면서 발빠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분당 및 판교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 접근성도 우수해 주거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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