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대주주 변동 가능성에 9%대 급등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8-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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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홀딩스`가 쌍용차 투자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오늘(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9.55%) 오른 3,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HAAH오토모티브와 지리자동차·BYD 등 중국 업체들이 쌍용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체리차가 지분을 가진 HAAH오토모티브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거점을 둔 자동차 유통업체다.
체리차는 중국 5대 완성차 제조사(상하이·디이·둥펑·체리·창안자동차) 중 하나다.
한편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를 대신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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