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얇은 피"…풀무원, '얄피만두·얄피교자' 동반 인기

박승완 기자

입력 2020-08-24 10:37  


풀무원식품은 `얄피만두·얄피교자`를 한 달 만에 282만 봉지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초 ‘얇은피 꽉찬교자’ 출시 한 달 만에 107만 봉지, 같은 기간 ‘얇은피 꽉찬속만두’를 175만 봉지를 판매해 총 282만 봉지의 얄피만두를 판매한 셈이다. 특히 풀무원 측은 만두 비성수기인 여름철에도 많은 판매량을 올려 ‘얇은 피’의 대세 행보를 다시금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풀무원은 0.7mm의 얇은 만두피로 만든 `얄피만두`를 내놓으며,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 봉지를 넘어서는 등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바 있다. 그 결과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봉지를,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천만 봉지를 넘어섰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PM은 "얄피만두와 얄피교자의 쌍끌이 흥행 덕분에 얄피만두 브랜드 자체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얇은 피로 만든 냉동만두의 뚜렷한 장점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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