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숨겨진 이혼 있었다?…팽현숙 폭로 들어보니

입력 2020-08-25 00:07  


개그맨 엄용수의 비공식적 이혼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엄용수가 출연해 결혼 및 이혼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의 아이콘`으로 소개된 엄용수는 "헤어진 건 불과 두 번"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팽현숙은 "공식적으로 두 번이고 공식적이지 않은 건 열댓 번 된다"고 폭로했다.
엄용수는 첫 번째 결혼식에 대해 "화려하게 했다. 나이차가 많이 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엄용수의 두 번째 결혼식에 대해 최양락은 "방송국에서 한 건데 마이크가 나가더라. 그래서 육성으로 사회를 봤고, 주례가 목이 상했을 정도"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용수가 세 번째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지 묻자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는 미정인 상황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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