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수출 허가에 이틀째 '강세'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9-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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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수출 허가 소식에 이틀째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19.33%) 급등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앞서 녹심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이다. 비인두(코안에서 좌우의 들숨이 만나는 공간)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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