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장마에 배달·식품 주문 폭발…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최대'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9-03 15: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62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 증가했다.
7월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까지 시행된 8월 거래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상품군별로는 식품과 생활 관련 상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은 2조608억원으로 51.8% 증가했다.
음·식료품이(1조5987억원)46.7%, 농·축·수산물(4621억원)이 72.8% 각각 늘어났다.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1년 전보다 5.2%포인트 늘어 26.6%까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계속 25%를 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으로 생활 관련 상품은 1조8588억원으로 47.7% 올랐다.
생활용품(1조2201억원)이 48.0%,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570억원)이 63.4%, 가구(3856억원)가 47.4%, 애완용품(961억원)이 25.5% 각각 증가했다.
서비스는 2조6503억원 거래돼 11.4% 줄었으나 분야별 편차가 컸다.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 건강보조식품, 쌀·과일 등 신선식품 거래가 증가하면서 음식서비스는 1조3780억원으로 66.3% 급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영향의 직격탄을 맞은 여행·교통서비스(7779억원)와 문화·레저서비스(630억원)는 각각 51.6%와 67.8% 감소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