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조정에 환율 1,190 돌파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9-04 09:33  

미 증시 조정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로 환율이 1,190선을 돌파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19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는 달러당 1,190.90원으로 1,1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과 테슬라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요 지수가 대폭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77포인트(2.78%) 내린 2만8,292.73에 거래를 마쳤고 S&P500과 나스닥 역시 각각 3.51%, 4.96%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조정으로 촉발된 위험자산 선호 둔화로 이어져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봤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나스닥 중심으로 폭락한 것은 이익실현 움직임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급등에 따른 속도 조절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