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승관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의 녹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 ‘청춘기록’의 OST ‘Go’ 발매에 앞서, 가창에 참여한 승관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승관이 부른 ‘Go’는 일렉트로 팝의 화려함과 모던록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은 곡이다.
비하인드 사진 속 승관은 녹음실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승관은 진지하게 눈을 감고 가창에 집중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보컬리스트의 면모까지 드러냈다.
지난 2018년 3월 드라마 ‘마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솔로로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된 승관은 “혼자서도 이 곡을 끝까지 에너지 있게 끌고 가야할 것 같아서 연습을 세심하게 했다”며 “너무 밝지도 너무 슬프지도 않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녹음할 때 많이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승관은 “제가 부른 노래 ‘Go’가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드라마에 몰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게 감사하다”며 가창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청춘기록’을 봐주시고 ‘Go’를 듣는 모든 분들이 그 잠깐의 순간이라도 자신을 믿고 응원하고 위로받을 수 있게 열심히 불렀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가창을 맡은 승관은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로 지난 2015년 첫 번째 미니 앨범 ‘17 CARAT’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주 NICE’, ‘박수’, ‘어쩌나’, ‘Left & Right’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이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춘을 대표하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과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하희라, 신애라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tvN ‘청춘기록’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승관이 부른 ‘청춘기록’의 첫 번째 OST ‘Go’는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11시 뮤직앤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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