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하는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김남주가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김남주 솔로 데뷔곡 `Bird`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새 지저귀는 소리로 포문을 연 35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김남주는 나긋한 내레이션과 함께 매혹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속 김남주는 강렬한 흡인력의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Bird`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남주는 앞서 이미지 티저, 안무 프리뷰 영상 등 사전 콘텐츠들을 통해 파격 변신을 담은 독보적 콘셉트와 역대급 퍼포먼스로 `퀸남주` 탄생 예고하며 신곡 발매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남주는 오는 9월 7일 솔로 아티스트 김남주가 거침없는 날갯짓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은 첫 싱글앨범 `Bird`을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Bird`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뛰어난 댄스,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솔로 잠재력을 드러내왔던 김남주는 데뷔 9년 만에 정은지, 오하영에 이어 그룹 에이핑크 내 세 번째 주자로 솔로 출격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김남주는 대세 후배 걸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히트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까지 신곡 작업에 합류,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10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펼쳐옴과 동시에 뮤지컬, 연기,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두각을 드러내온 김남주가 싱글앨범 `Bird`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보일지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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