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7~9조' 선별지원...이재명 요구는 반영않기로

조현석 부장

입력 2020-09-04 18: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당정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을 7~9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민 1인당 10만원씩이라도 지급하자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4일 비공개 실무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민생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기재부는 적자국채 발행 규모를 고려해 5~6조원 규모를 제시했지만, 민주당이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전체 지원 규모를 충분히 편성하자고 강조한 끝에 지원규모가 최종적으로 7~9조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정은 전국민 지급 대신 선별지원하는 방식에 대해선 의견을 함께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 등의 전국민 지급 주장에 대해 검토했지만, 이번 정책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는 의미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홍남기 부총리님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라는 글에서 "국민 1인당 10만원씩 3개월 시한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 고 홍남기 부총리에게 제안한 바 있다.
당정은 6일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세균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 협의를 진행하고 재난지원금 규모를 포함한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