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행복한 기운을 몰고 온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7회에서는 코미디언 이은형과 강재준이 출연한다.
결혼 4년 차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이제 2세를 준비하려고 한다.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형성해야 하는데 얼굴만 보면 너무 웃기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날씨와 시청률 때문에 벌어진 일(?) 등 TMI를 대방출한다.
이에 보살들은 "오늘 솔루션이 빨리 나올 것 같다"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서장훈은 한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예상치 못한 솔루션을 알려줘 이은형과 강재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이어 이은형은 강재준과 사는 게 "차우차우를 키우고 있는 느낌"이라며 강재준의 습관을 폭로한다. 강재준은 "나는 총각 때부터 이렇게 살았다. 모든 남자들이 그러는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하는데, 서장훈은 듣자마자 호통을 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을 경악하게 만든 강재준의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날 보살들은 유독 웃음에 집착하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모습을 보며 "너네 이럴 거면 `자랑해 보살`로 나왔어야지" "우리 프로그램 마니아층 많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케 한다. 다만 남들 웃기는데 진심인 이은형, 강재준의 모습에 결국 냉정하던 서장훈마저 대만족 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유쾌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77회는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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