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무제한, 중도금 이자 후불…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7일 무순위 청약

입력 2020-09-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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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쌍용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3구역에서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전매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인천 내 아파트의 마지막 입성 기회인 만큼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한 선발을 위해 자이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부적격 당첨 등 일부 미계약분 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7일(월)에 진행되며 자세한 세대 수는 자이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순위 분양인 만큼 청약 통장 유무나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세대원에 관계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접수 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6.17 전매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 막차 단지로 2021년 2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6.17규제에 따라 전체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나는 만큼 단기 투자를 노린 투자자의 접근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이에 반해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자에 따라 입주와 분양권 전매의 선택이 자유로운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이 단지는 당첨자 선정 이후 2021년 2월부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이 전액 이자 후불제로 계약금 외에는 초기 부담금이 들어가지 않아 수요자들에게 좋은 계약 조건을 갖췄다. 단, 대출관련 사항은 개인 신용에 따른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1순위에서만 총 1만 1572건의 청약 통장이 모여 평균 12.2대 1, 최고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가운데 역대 최다 청약 건수 및 최고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미추홀구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주택 브랜드 파워 No.1 자이와 플래티넘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뛰어난 상품력과 함께 미추홀공원을 품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2054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주거 편의성은 물론 집값 프리미엄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대단지 조건도 갖춘 만큼 더욱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상황 속에서도 앞선 청약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일부 타입의 극소 세대가 무순위 분양에 나서게 됐다"며 "사실상 앞으로 나오기 힘든 좋은 조건과 함께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파워까지 갖춘 상품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무순위 분양 일정으로는 7일(월) 08:00~17:30 자이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자이앱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8일(화) 당첨자 발표, 9(수)~11(금)일 예약제로 계약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214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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