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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런치, 현우 부상으로 당분간 8인 체제 ‘올 하반기 컴백’

입력 2020-09-07 13:50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멤버 현우의 허리 부상으로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한다.

7일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는 “디크런치 멤버 현우가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아이그랜드코리아는 “현우 군이 최근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오래전부터 치료해온 허리 통증이 심해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병원 측의 진료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가급적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그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현우 군은 예정된 디크런치 새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우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디크런치는 8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이 회복되어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우 또한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부상 소식을 전했다.

힙합 보이그룹 디크런치는 최근 새 소속사로 이적 후 지난 5월 프로젝트 싱글 ‘Pierrot(삐에로)’를 발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후 자작곡 공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크런치는 8인 체재로 재정비하고 올 하반기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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