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한 달만에 최저…사망자는 70~80대

입력 2020-09-13 12:02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31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3일 밝혔다.

이는 각각 26명, 32명이 새로 확진된 지난달 12일과 13일 이후 한 달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해 이달 2일부터 열하루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서울의 진단검사 건수는 1,773건으로 11일(2,910건)보다 39.1% 적었다. 12일 당일 확진자 수(31명)를 그 전날 검사건수(2,910건)로 나눈 확진율은 1.1%로 이달 들어 가장 낮았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명이 됐다.

새로 보고된 사망자들은 70∼80대 고령층으로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었다. 모두 폐렴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서울시 집계 기준 누적 23명이 됐다.

도봉구 운동시설과 도봉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새로 확인됐다. 두 집단감염 사례의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명, 5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4명, 해외 접촉 관련 1명으로 집계됐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1명,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2명이다.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전략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