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17일 ‘Back Door’ 음악방송 돌입…‘신선함 가미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안무’

입력 2020-09-17 08:50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7일 컴백 무대를 갖기에 앞서 `Back Door`(백 도어)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사실 첫 시안을 받아보고 신기한 동작이 많아서 정말 여러 번 돌려봤다. 처음 해보는 안무도 많고 구성이 난해하기도 해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밤낮없이 멤버들과 합을 맞춰보니 이것만큼 `Back Door`와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없겠다 싶더라. 이번 활동을 통해 추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즐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방탄소년단, EXO(엑소), 블랙핑크 등 K팝 인기 그룹과 함께 작업한 미국 출신 세계적인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Sienna Lalau)가 창작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어 "평소 좋아하던 분과 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보다 화려하고 신선한 안무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덕분에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고,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마라맛 음악`을 표방하는 `Back Door`와 수록곡 `미친 놈 (Ex)` 무대는 17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매 컴백마다 신선함이 가미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하며 `무대 맛집` 수식어를 얻은 이들이 `Back Door`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 번 더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편, 9월 14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을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덤 규모의 척도인 앨범 판매량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첫 정규 앨범이자 전작인 `GO生`(고생)이 선주문 20만 장으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IN生`은 10만 장 증가한 30만 장을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발매 당일인 14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2만 1082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자체 일일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 14일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와 15일자 일간 차트 정상까지 모조리 석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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