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육류·과일·달걀 등 식재료부터 다양한 간식류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호주산 찜갈비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해 선보인다. 다향오리 냉동 슬라이스(1kg, 국내산)는 9980원, 프라임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1880원에 만날 수 있다.
보조개 사과는 5kg 한 박스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보조개 사과는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같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는 상품을 뜻한다. 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높은 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햇배는 3kg 한 박스를 1만9800원에,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는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삼양라면 소컵은 2980원, 오뚜기 오리지널 핫도그(400g)는 3490원에 준비했다. 식사에 간단히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칸티 모스카토다스티 DOCG와 칸티 브라케토 와인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
길어진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어린이 완구 등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마미포코 기저귀와 주방세제 전 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최근 사용 빈도가 높아진 핸드워시도 용기와 리필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집콕이 지루한 어린들을 위해 빠샤마케드 전 품목을 2개 구매시 50%, 탑건 스피너 전 품목은 2개 구매시 60% 할인해 선보인다. 겨울왕국 시즌2 여아 완구 10종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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