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폴리스 송도국제도시, 철도 교통 허브로의 눈부신 도약 예고

입력 2020-09-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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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현재 16만 인구가 거주하며, 인천의 강남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에코폴리스 송도국제도시가 다수의 교통호재를 기반으로 눈부신 도약을 예고 했다.

GTX-B노선 본격화, 수인선 완전개통, 인천발 KTX 가시화, 지하차도 추친(예타신청 예정), 교통 운영체계 개선 계획까지 다양한 교통 호재가 가시화 되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는 GTX-B노선, 수인선 개통, 인천발 KTX까지 대표적인 3가지의 교통호재를 마주하게 된다.

인천 연수구에서 남양주시 일원까지 총 5조90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2022년 착공을 거쳐 오는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에서 망우 구간에는 송도,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 등 10개소의 역이 신설되며 망우에서 마석 구간은 별내, 평내호석, 마석 등 3개소의 기존역을 개량해 사용된다.

따라서 GTX-B노선이 개통이 되면 수도권으로의 전철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인천과 서울 용산역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단절되었던 수원~한대앞 구간(19.9km)이 개통되면서 52.8km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었다. 25년만에 수인선이 복선전철로 정상화된 것.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이 2012년 6월,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개통됐다.

이번 수인선이 전 구간 개통됨에 따라 인천 및 경기 서남부지역(시흥, 안산, 화성, 수원)에서 경기동부지역(용인, 성남 등)간 이동이 수월해 졌으며, 수원역(KTX, 경부선, 일반철도, 1호선, 분당선 이용 가능)으로의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수원역에서 인천역까지 7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기 때문에 이는 두 지역간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인천발 KTX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개통의 중심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 확장의 사업화를 2021년 국가사업으로 선정해 인천발 KTX 사업이 가시화되었음을 밝혔다.

인천발 KTX 개통까지 청신호가 켜진 송도국제도시는 그야말로 철도 교통의 허브로 변모될 예정이다. 철도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의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 주요 거점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로든 뻗어 나갈 수 있는 철도 교통망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이 밖에 송도국제도시는 철도뿐만 아니라 인천 신항으로의 물류 이동이 원할 할 수 있도록 지하차도를 추진할 예정이며, 꾸준히 늘고 있는 인구에 따른 도로 교통체계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수의 교통호재들은 송도국제도시의 가치 상승에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수혜로 업은 부동산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연수구 송도동 29-1에 공급되는 1,456세대 송도 한라웨스턴파크(생활숙박시설)의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송도 한라웨스턴파크 한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의 교통호재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치가 크게 상승을 했고, 앞으로도 더욱 높아 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진행되는 회사보유분 특별분양까지 풀게 할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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