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기업들이 지난 8월까지 약 8억5000만 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전세계로 수출했다]
베트남 세관총국은 자료를 통해 70여 개의 마스크 생산 기업들이 올 8월 말까지 전세계에 수출한 마스크는 약 8억5000만 개, 8월 한달 동안만 약 1억3500만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산 마스크가 가장 많이 팔린 나라는 한국과 미국, 독일, 일본 등 비교적 큰 시장에서 수요가 발생했다.
그리고 홍콩, 싱가포르, 폴란드, 호주, 중국, 라오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베트남산 마스크 주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기존 섬유 및 의복 제조업체들도 기계와 원자재를 신속히 공급받아 항균섬유마스크, 의료용 마스크, 보호용품 등을 만들어 해외 주문이 지연될 때 부족한 생산량을 채웠다.
베트남 산업부는 수출되는 마스크의 품질과 관련해 각 기업들에게 유럽연합과 미국시장 수출 등급의 품질 유지와 관리 그리고 관련 규정 준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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