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 10~11월에 60% '집중'
GS25는 동절기 대표 먹거리 호빵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과 단팥 호빵 등 일반 호빵 3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최근 특색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단팥류 호빵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됐다.
실제로 2016년 GS25의 단팥호빵과 비(非)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는 54.2%대 45.8%였는데, 2019년 29.9%대 70.1%로 역전 됐다.
올해 선보이는 요리형 호빵은 `불오징어만두`, `푸짐고기만두`, `고추잡채만두` 등 3종이며 가격은 모두 1,700원이다.
디저트형 호빵으로는 `에그커스터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 `씨앗` 등 3종(각 1,400원)이 출시된다.
노태환 GS리테일 빵카테고리MD는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0월~11월의 호빵 매출이 연간 호빵 매출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오징어만두호빵 등 GS25만의 특색 있는 호빵을 사전 기획해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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