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고속도로 휴게소 직격탄…매출 28% 떨어져

입력 2020-09-30 09: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작년보다 4천만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8월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9억2천424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6천591만대보다 4천167만대(4.3%) 감소한 것이다.

월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던 3월에 전년 동기대비 1천613만대(11.7%)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반면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었던 6∼7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차량 이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증가 폭은 6월 1.0%, 7월 0.3%로 크지 않았다.

휴게소의 매출은 직격탄을 맞았다.

2∼8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은 6천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천540억원)보다 2천376억원(27.8%)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가급적 휴게소 이용을 자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송언석 의원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여명을 넘나들어 국민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며 "귀성길과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할 때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