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인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천952명이라고 밝혔다.
6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전날(77명)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는 10명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9일 나흘 연속 두 자릿수(61명→95명→50명→38명)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부터는 113명→77명→63명 등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했던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줄며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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