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美백악관 앞 피켓시위 "4·15 총선 배후에 중국 있다"

입력 2020-10-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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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이 미국 백악관과 의회, 대법원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면서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미국 현지에서 찍은 시위 사진과 영상을 연이어 올리고 "4·15 총선은 부정선거였다"면서 "그 배후에는 중국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선거제도는 죽었다. 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했다"며 "그래서 당부한다. 미국이여!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다음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민 전 의원은 선거 후 개표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지난 총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경욱 피켓시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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