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현지시간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제 렘데시비르 투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숀 코리 백악관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투여를 받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산소 치료 등은 피료치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허가를 받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직후 월터 리드 군 병원으로 이동해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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