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수도 하노이, 경제회복 주도할 것" 촉구

입력 2020-10-05 19:25   수정 2020-10-05 19:25


[사진 : vnexplorer]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정부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는 국가 전체 평균보다 1.3배에서 1.4배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푹 총리는 이를 위해 "올해 하노이시는 경제성장률을 최대 5% 성장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정부 각료들에게 당부했다.
2020년 9월 말까지 하노이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해 베트남 전국평균(2.12%)의 약 1.54배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와 하노이시 당국은 올해 하노이시의 경제규모를 총 1,060조 동(VND)으로 미화 약 4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하노이시민 1인당 GRDP 평균 5,420 달러 수준으로, 전국 평균 보다 대략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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