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투명화, 증권사 단기 악재" -SK증권

이민재 기자

입력 2020-10-05 08: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증권사 대출금리 개선 방안이 증권주에 단기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금융 당국의 대출금리 개선방안은 단순히 증권주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최근 호조세인 이자 이익 증가율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권사들의 이자마진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개선 안에 따르면 11월부터 증권사는 자사 조달 금리 대신 시장 지표 금리를 기준 금리로 사용하고 가산금리도 구성 항목별로 매월 재 산정해 대출 설명서를 차주에게 제공해야 한다.
구 연구원은 "지난달 말 증권사 신용 융자 액은 16조 6천억원, 증권담보대출 17조 6천억원 등으로 이번 개선안에 적용 대상인 대출금은 총 34조 2천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 연구원은 "최근의 소매 브로커리지 호황이 증권업종 주가에 제한적으로만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번 정책이 장기적으로 증권주의 방향성을 바꿀 만한 충격은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