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오락가락해 증시도 일희일비가 반복되고 있지요?
-트럼프 대통령, 오늘은 부양책 전향 발언
-美 3대 지수, 다우 중심으로 ‘동반 상승세’
-펀더멘털 장세, 3분기 성장률·실적 결과 개선
-韓·美 주가, 디커플링 넘어 역전현상 발생
-국가신용등급 전망, 美 ‘하향’ vs 韓 ‘유지’
-대표기업,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한국 주목’
-대표기업 압축형 BBIG ETF, 자금 몰려 성황
Q. 최근 월가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유지됐던 주식과 채권의 6대 4 원칙이 깨진 것이 아닌가 해서 난리인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WSJ, 주식-채권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룰 깨져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주식 6 : 채권 4
-주식 ‘위험자산’ 채권 ‘안전자산’ 인식 깨져
-위험과 안전자산 자금흐름 원활, 시장 안정
-밸런스프 포트 붕괴, 시장 간 자금흐름 막혀
-증시 호황, great rotation→채권 가격 하락
-주가 거품→ 채권 매력 증대→채권으로 자금이동
Q.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일부에서는 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금리, 자산가격에 따라 자금이동 신호등 역할
-유동성 공급으로 주가 상승, 채권가격 하락
-기준금리 묶어, 시장금리 올라가는 것 방지
-채권가격 조정되지 않아, 주가 하락시 자금 이동 無
-주식과 채권, 이례적으로 거품 ‘동반 발생’
-중앙은행, ‘부의 효과’를 노려 경기회복 모색
-코로나 이후 주식과 채권 ‘동반상승 동반붕괴’
Q.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가장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주식과 채권 간 밸런스드 포트폴리오가 복원되기 위해서는 금리 기능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금리 기능 복원, 비전통적 통화정책 ‘한시적’
-출구 전략 지연, 비전통적 통화정책 ‘만성적’
-경제절대군주 시대, 출구전략 추진 쉽지 않아
-금융과 실물 간 연계 강화, 자금 수요 증대
-기업 간 양극화, 금융과 실물 연계 쉽지 않아
-기업과 자금의 글로벌화, 중앙은행 한계 봉착
-각국 중앙은행 간 연대 필요, 이기주의로 안돼
Q. 주식과 채권 간 6대 4의 원칙이 깨짐에 따라 세계 집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주식과 채권가격 거품 우려, 추가 자금 향방?
-물가 감안 실질금리, 제로 혹은 마이너스 수준
-종전처럼 예금으로 들어가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
-이분법 경제, 실물경제로 들어가는데에도 한계
-추가 자금 향방, 부동산 시장 이외 갈 곳 없어
-주가 하락으로 이탈 자금, 부동산 유입 확률 커
-후보로 거론되는 엔화·스위스·프랑·금·은 ‘한계’
Q. 세계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종전과 다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현상입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도너츠, 즉 空洞化 현상
-뉴욕 건물과 고급주택 거래급감, ‘거래절벽’
-코로나 사태 장기화→거래절벽→가격 하락
-햄튼스 등 뉴욕 인근지역 부동산 거래 활발
-초기 거래량 급증, 갈수록 가격 급등 연결
-코로나, 전염성 강한 ‘뉴 노멀 디스토피아’
-언택트 시대 도래로 재택근무 빠르게 보편화
Q. 강남 집값 잡으려면 코스피 지수가 1000p 더 올라야 한다는 시각이 있는데 근거는 무엇인가요?
-강남 집값 대책, ‘돈의 흐름’ 조절하는 것이 생명
-현 정부 부동산 대책, 종전처럼 수요억제로 일관
-규제 지역일수록 공급 부족, 기대 수익률 더 커져
-증시침체 이탈 자금, 부동산으로 유입 확률 높아
-완충 기능 떨어져 증시 이탈 자금, 채권 유입 안돼
-금리 기능 복원 차원, 어제 국감 금리 인상 논쟁
-증시로 시중 자금 흡수해줘야 ‘강남 집값 안정’
Q. 말씀을 듣고 보니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증시가 활성화돼야 하고 동학개미의 역할을 정책당국에서 인정해야 하지 않습니까?
-증시 활성화, 그 어느 때보다 필요성 가장 높아
-미시적 측면, 기업 ‘자금 조달’ & 국민 ‘건전한 재테크’
-거시적 측면, 국민소득 3면 등가 법칙상 ‘선순환’
-어렵게 돋아난 동학개미,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
-엄동설한 견디는 ‘green shoot’→‘golden goal’
-전지 작업 실수로 ‘yellow weeds’, 최악의 상황
-연좌제 수정, 대주주 3억원 한도도 조정 필요
-장기간 주식 보유자, 세제 혜택 필요성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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