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이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확실한 트로트 대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류지광은 추석주간인 지난 월요일에 방송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을 시작으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하고, 추석당일에는 KBS1 ‘아침마당’과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 출연. 이후 ‘히든싱어6-설운도’편, MBC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등 추석연휴동안 TV만 틀면 나오는 대세 트롯맨으로서 활동을 선보였다.
류지광은 방송뿐만이 아니라 ‘뽕쓰리 콘서트’와 ‘트롯페스타’ 공연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뽕쓰리 콘서트’는 오는 10일 오후 8시 KT 올레 tv, Seezn(시즌)을 통해 생중계되는 옴니버스 언택트 공연으로 류지광 이외에 김수찬과 신인선이 출연한다.
‘트롯페스타’는 류지광을 비롯해 김수찬, 나태주, 신인선 등 트로트 신흥 강자와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레전드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7일 진행되는 서울 공연에서는 설운도가 레전드 가수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회차별로 다른 레전드가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청주, 부산, 광주, 창원, 일산, 대구, 수원, 울산, 안동 등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다.
류지광은 ‘뽕쓰리 콘서트’와 ‘트롯페스타’에서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굴저음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광고계에서 모델로써 왕성히 활약 중인 류지광은 기존에 계약해 활동 중인 생활건강, 캐주얼패션 등 5개의 CF모델 이외에도 다른 분야의 광고를 계약해 촬영을 완료하고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홈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멀티 엔터테이너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한편 류지광은 MBC ‘트로트의 민족’에 고정으로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칠전팔기 정신을 북돋워주는 경상 부단장 역으로, 또 ETN ‘오늘알바’에 고정 MC로 발탁되며 트로트 대세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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