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 이어 방일 일정도 연기

입력 2020-10-09 10:05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 일정이 연기된 데 이어 일본 방문도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중일 양국 정부가 이달 중으로 조율하던 왕 국무위원의 일본 방문이 연기됐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국무위원의 방일은 중국 측의 타진으로 조율되고 있었지만, 이달 26~29일 열리는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의 영향 등으로 일정을 잡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왕 국무위원이 11월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중일 양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당초 왕 국무위원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회담하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예방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었다.
지난 2월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공산당 정치국원의 일본 방문 이후 중국 고위급의 방일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이달 중순께로 추진되던 왕이 국무위원의 한국 방문도 중국 측의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